김희애,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특급 여배우 김희애가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최근 김희애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렉스트라와 함께한 가방 화보 속에서 관능미와 고혹적인 매력을 선보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월 화보 촬영 차 밀라노로 출국한 김희애는 발렉스트라 이탈리아 본사에 방문해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공개된 발렉스트라 포 김희애는 기존 발렉스트라의 시그니처 백 이시스를 그녀의 우아한 감성을 담아 심플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감 그리고 모던한 컬러 조합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김희애가 디자인 전 과정에서 직접 참여해 더욱 뜻 깊다. 밀라노 본사에 방문했을 당시 컬러부터 소재 선정까지 심혈을 기울였으며 직접 제작을 해보는 등 자신의 이름을 딴 가방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한편 김희애와 발렉스트라가 만나 특별하게 탄생한
발렉스트라 포 김희애가방은 7월 출시 될 예정이며 국내 발렉스트라 전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