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데님 패션으로 섹시한 갱스터 완벽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적인 가수 비욘세가 지난 625온 더 런 투어(ON THE RUN TOUR)’ 마이애미 콘서트에서 디젤의 데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비욘세가 착용한 디젤 데님 바디 콘셔스는 콘서트 콘셉트인 보니 앤 클라이드에 맞게 디젤에서 특별히 비욘세를 위해 제작한 제품이다.


니콜라 포미체티의 첫 데뷔 런웨이인 디젤 14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착안한 이번 의상은 조그 진 소재를 사용했으며 스터드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장식 등을 수작업 제작을 통해 의상의 화려함을 배가 시켰다.


또한 핸드 프린트와 디스트로이드 디테일, 블랙 레더 액세서리를 더해 공연에 걸 맞는 드라마틱한 의상으로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텍사스가 등판에 새겨진 디젤 14 가을 겨울 시즌 블랙 레더 재킷을 착용하기도 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한편 유명 래퍼이자 그녀의 남편이기도 한 제이지와의 동반 공연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던 이번 투어 공연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13, 프랑스 파리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많은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