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電力は5日、福島第1原子力発電所で復旧作業にあたっていた協力企業のいずれも40代の男性社員2人が体調不良を訴え、ドクターヘリや救急車で福島県内の病院に運ばれたと発表した。医師による診察の結果、1人は脱水症状と持病のため1週間の入院、もう1人も脱水症状で3日間の自宅静養が必要という。日本経済新聞が同日、報じた。
東電によると、2人は屋外で防護服を着用し、汚染水の処理装置の電源ケーブル敷設工事をしていた。1週間の入院が必要と判断された男性は5日午前10時ごろに体調不良を訴え、もう1人も同10時半ごろに不調を訴えた。当時の天候は曇りだったという。
福島第1原発では4日にも男性作業員が体調不良を訴えて病院に運ばれていたが、東電は5日、作業員は狭心症の疑いと診断され、1週間程度入院することを明らかにした。同社の松本純一原子力・立地本部長代理は記者会見で「7月上旬までに1000人分の休憩所を確保する。元請け企業を通じて、体調の確認に努めたい」と述べ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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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5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복구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2명이 몸의 이상을 호소해 헬리콥터와 구급차로 후쿠시마현 내의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발표했다. 진단 결과, 한 명은 탈수증상과 지병으로 1주일간의 입원, 다른 한 명은 탈수증상으로 3일간 자택요양이 필요하다고 한다.
도쿄전력에 의하면, 두 명은 야외에서 방호복을 착용하고 오염수 처리장치의 전원 케이블 설치공사를 하고 있었다. 1주일 입원 진단을 받은 남성은 5일 오전 10시경에 몸의 이상을 호소, 다른 한 명도 10시반경에 이상을 호소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4일에도 작업원 한 명이 이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협심증 진단을 받고 1주일 정도 입원할 것이라고 도쿄전력이 발표했다.
도쿄전력의 마츠모토 원자력입지본부장 대리는 기자회견에서 “7월초까지 1000명분의 휴게소를 확보하겠다. 담당업자를 통해 건강상태 확인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