経済産業省原子力安全・保安院は6日、福島第1原発の1~3号機すべてでメルトダウン(炉心溶融)が起き、最も早い1号機では地震から約5時間後の3月11日午後8時に原子炉圧力容器が破損したとの解析結果を発表した。共同通信が6日、報じた。
また発生から数日間に大気中に放出された放射性物質の量は77万テラベクレル(テラは1兆)と、従来の推計を2倍強に上方修正した。事態が東京電力の解析より急速に進んでいたことを示しており、事故の深刻さと汚染規模の大きさを裏付けた。
日本政府は今回の解析を反映させた報告書をまとめ、今月下旬にウィーンで開かれる国際原子力機関閣僚級会合に提出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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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6일, 후쿠시마 제1원전 1~3호기 모두에서 멜트다운이 발생했으며, 가장 빨랐던 1호기에서는 지진으로부터 약 5시간후인 3월11일 오후 8시에 원자로 압력용기가 파손되었다는 해석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발생후 며칠간 대기중으로 방출된 방사성물질의 양은 77만 테라베크럴로 추정, 이는 종전의 추정치의 2배에 해당한다. 사태가 도쿄전력의 분석보다 급속히 진행되었던 것을 시사한다.
일본정부는 이번 분석을 반영시킨 보고서를 이번 달 말에 열리는 국제원자력기관 각료급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