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KT&G, '보헴시가 19+알파' 한정판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24일 보헴시가 19+알파(BOHEM CIGAR 19+α) 한정판을 한 달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보헴시가 19개비와 함께 시가엽이 함유된 궐련지로 만든 1개비가 들어 있어, 소비자들은 19개비에서는 보헴시가 특유의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기는 동시에 나머지 1개비에서는 시가엽 함유 궐련지를 통해 한층 깊은 시가 본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제품 디자인은 빈티지 여행가방을 연상시키는 패키지를 적용했고, 제품 앞뒷면에 여권 출입국 스템프를 배치하는 한편, 시가엽을 함유한 1개비의 궐련지에는 비행기를 그려 넣어 '쿠바로의 여행' 테마를 표현했다.

 

지난 지난 2007년 출시된 보헴시가는 국내 최초의 시가엽 함유 담배로 원료 잎담배의 30%를 쿠바 등 중남미산 시가엽을 사용하여 시가 특유의 흡연 충족감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보헴시가 19+알파는 지난해 4월 한정판매 이후 소비자들의 요구가 계속 이어져 올해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쿠바 여행의 낭만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헴시가 19+알파'는 '보헴시가 NO.1', 'NO.3', 'NO.6' 이렇게 3종류로 선보이며, 니코틴과 타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가격은 기존과 같은 2500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