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電力福島第一原発の事故を受け、各地の自治体が独自に放射線量を測定する動きが広がっている。 朝日新聞が13日、報じた。
東京都内では、住民から生活に身近な場所でも測定してほしいなどとの要望が相次いだ。これを受け、これまでの測定地点に加え、都は約100カ所で地表と地上1メートル地点で測定することを決めた。区市町村の希望に応じて測定地点を決める。
神奈川県では、相模原市や伊勢原市が独自の測定を開始。相模原市は幼稚園や保育園、小中学校など計9カ所で月2回実施する。千葉県でも、県内36市のうち20以上の市が独自調査を実施、または予定している。
埼玉県の上田清司知事は1日、現在さいたま市内の地上18メートルで測定しているのを、地上1メートルの高さでも行う方針を明らかにした。同県内では、熊谷市が市内98カ所で独自に測定し、結果を発表している。
한국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일본 각지의 자치단체들이 독자적으로 방사선량을 측정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도쿄내에서는, 주민들로부터 ‘생활공간에서도 측정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도쿄도는, 지금까지의 측정지점 이외에 약 100곳에서도 지표면과 지상 1미터 지점에서 측정할 방침이다.
가나가와현에서는, 사가미하라시와 이세하라시가 독자적으로 측정을 시작했다. 사가하라시는 유치원과 보육원, 초중학교 등 모두 9곳에서 월 2회 실시한다. 치바현에서도 현내 36개시 중 20곳 이상의 시가 독자조사를 실시, 혹은 예정하고 있다.
사이타마현의 우에다 지사는 1일, ‘현재 지상 18미터에서 측정하고 있는 것을 지상 1미터에서도 측정 할 방침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이타마현에서는 쿠마가야시가 시내 98곳에서 독자적으로 측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