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오연서', 관능적인 여인으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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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times=장진우 기자] 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지난 몇 달간 화제의 중심의 선 배우 오연서가 이번에는 '얼루어 코리아'의 카메라 앞에 섰다.

 

청초한 피부와 붉은 입술이 돋보이는 '오리엔탈 무드'의 화보에서 오연서는 큰 키와 볼륨 있는 몸매로 실크 가운과 레이스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고혹적이고 관능적인 여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 날 화보를 촬영한 사진가 조선희와는 12년 전 걸그룹 '러브'로 데뷔할 당시 앨범 재킷 사진을 촬영했던 사진작가로 오연서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드라마 '왔다 장보리' 촬영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오연서는 "영화 '도둑들'이나 '관상'처럼 다양한 인물의 개성이 돋보이는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실제 올 하반기 이후 새작품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능적인 여인으로 변신한 오연서의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11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