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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도넛, '힘내라 청춘' 시즌3 성황리 종료

대구 지역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지역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 예정

 

 

[KJtimes=장진우 기자] 세계적인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 도넛(대표 노일식)은 22일 대학 시험 기간인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동덕여대, 대구대, 계명대 3개의 대학에서 진행한 '힘내라 청춘' 응원 캠페인 시즌3에 많은 대학생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힘내라 청춘 시즌3'는 15일 서울 동덕여대 학생들을 응원 후 20일 대구대, 21일 계명대 3개 학교에 3일간 총 5000여 개의 도넛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시험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를 제공하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 시즌 1과 시즌2를 서울에서 진행한것과 달리 대구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했다.

 

또한 각 대학교에서의 캠페인 운영 시작 전 대규모의 학생들이 운집해 캠페인 운영 전부터 많은 학생의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대구대와 계명대는 도넛 제공 및 캠페인 진행과 함께 약 40분 만에 준비한 도넛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크리스피크림도넛 관계자는 "이번 힘내라 청춘 시즌3를 운영하며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지역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캠페인 운영 확대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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