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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임창우 선수 등 엔제리너스커피 일일바리스타 체험

[KJtimes=장진우 기자]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대표 노일식)는 지난 23일 프로축구단 대전시티즌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창우, 송주한, 정석민, 김찬희 등 4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일일바리스타 체험과 팬사인회를 엔제리너스 대전둔산점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수들은 이날 일일바리스타로 변신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직접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들어 제공했으며, 팬사인회 및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들은 특히 아시안게임대표에 선발돼 활약한 임창우 선수에게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지역 스포츠팀과의 교류는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소통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축구의 발전을 기원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엔제리너스커피를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