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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창립 35주년 기념 라지세트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리아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11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리아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원조 빅불 세트 또는 랏츠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라지세트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 행사로 인해 고객들은 일반 세트 가격으로 콜라와 포테이토를 더 큰 사이즈로 즐길 수 있다. 제휴카드와 롯데멤버스 할인 및 적립이 가능하며 제품교환권, 온라인(모바일)쿠폰, 홈서비스, 착한점심 등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롯데리아는 11월 한 달 동안 수험생 응원팩 '힘내요 팩'을 판매한다. '힘내요 팩'은 치킨버거, 데리버거, 오징어버거, 양념감자, 치즈스틱, 레몬에이드, 콜라로 구성됐다. 롯데리아의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인 9900원(정상가 1만 3300원)에 즐길 수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창립35주년을 기념하고 수험생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롯데리아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11월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