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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014년 하반기 서비스본부 공개 채용 실시

 

[KJtimes=장진우 기자] 쿠팡(대표 김범석)은 31일 '2014년 하반기 서비스본부 신입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사지원은 내달 7일까지 쿠팡 채용 홈페이지(http://coupang.saramin.c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차 직무 면접, 2차 조직문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다.

 

4년제 정규대학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및 2013년 2월 이후 졸업자는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에 신규로 채용하는 서비스본부의 주요 업무는 고객만족도 조사, 고객 컴플레인 해결, 상품 안전 관리 등 CS업무 전반으로,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쿠팡의 서비스본부 직원들은 단순히 고객 불만을 접수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이 아닌, 전문성과 한층 강화된 권한을 바탕으로 문제사항을 해결하고 책임을 다해 고객을 응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쿠팡은 지속적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컴플레인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고객 감동을 창출하는 CS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전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불만을 처리하고, 시장 트렌드를 발빠르게 회사에 반영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쿠팡 최젬마 서비스본부장은 "쿠팡의 핵심 가치인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유능한 인력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하반기 서비스본부 공개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쿠팡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