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 5년 연습생활 마침표 찍고 데뷔…29, 30, 1의 의미는?


[KJtimes=유병철 기자] 4단 고음 가창력의 소유자 샤넌이 5년 연습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데뷔한다.

 

샤넌은 지난 201012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여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로부터 5년 만에 가수의 꿈을 실현하게 된 샤넌의 첫 데뷔곡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이안 이스트우드가 참여했다. 샤넌은 이안 이스트우드와 함께 영상통화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안무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 이안 이스트우드는 얼반 힙합 안무의 대가로 최근 태민의 솔로 곡 괴도의 안무를 만들기도 했다.

 

샤넌은 노래실력을 주로 선보일 수 있는 곡으로 첫 데뷔를 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발라드음악에 얼반 댄스 퍼포먼스 접목해 노래와 댄스실력을 동시에 선보일 수 있는 곡으로 데뷔 곡을 선택했다. 데뷔 곡은 어쿠스틱한 편곡의 1절과 강하고 화려한 편곡의 2절이 잘 어울어진 곡이다.

 

또한 함께 공개된 사진 한 장만으로 음악과 더불어 샤넌의 댄스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사진 속 29, 30, 1의 숫자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숫자에 대한 의미는 추후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