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박명수 주최 EDM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박명수가 주최하는 EDM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 무대는 지난해 UMF(UltraMusicFestival)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디제잉을 시작한 박명수의 EDM 콘서트로 최근 ‘Suger Free(슈가프리)’EDM Bigroom(빅룸) 장르를 선보인 티아라에게 요청이 와 30일 함께 무대에 올라 EDM으로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박명수와 티아라 이외에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불꽃음악축제 1, 2부 음악 프로듀싱을 맡은 세계가 인정한 DJ 제프리최, 박명수의 디제잉 스승이자 ‘Get'up’이란 노래로 EDM의 빌보트 차트인 비트포트에서 아시안인 최초로 5위에 오른 실력파 DJ 프릭하우즈, Quake 페스티벌 등의 국내 유수 공연과 다수의 유명클럽에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떠오르는 스타 DJ 로엠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박명수 EDM 콘서트는 청담동 엘루이 클럽에서 오는 30일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