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신한금융투자, 저유가 투자상품 수익률 ‘장난 아니네~’

3주만에 수익률 11.7% 기록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금융투자의 자유가 투자상품이 고수익을 안겨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3.0(원유)’ 가입계좌 중 일부가 3주만에 최고 11.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환됐다. 이번 상환은 지난 19일부터 12일 사이(WTI $46~48) 가입한 경우에 해당하며 WTI$53를 돌파한 23일 원금 및 9.26~11.7%의 수익금이 투자자들에게 돌아갔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3.0(원유)’은 미국시장에 상장된 ETF(United States Oil Fund)를 통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에 투자하는 랩 상품. WTI 최근 5년 평균가격의 60% 수준인 $55이하에서만 분할 매수를 진행한다. 10% 내외의 수익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도해 수익을 지키는 운용전략을 준수한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수수료는 첫 1년간만 부과되며 해외 ETF에 투자하는 상품 특성상 매매차익이 양도소득으로 분류과세(22%)되므로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부담스러운 투자자의 경우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최근 WTI가격이 $44.45(128)를 저점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유가 반등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의 문의도 증가 추세에 있다실제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3.0(원유)’은 지난 4주간 평균 10억원 이상 안정적으로 판매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유가에 투자할 수 있는 증권상품이 다양하지 못한 상황에서 전문가에 의한 간접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올 하반기에는 공급과잉이 완화돼 60달러선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연평균 WTI가격은 $55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