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한솔제지[213500]는 7일 공시를 통해 계열회사인 한솔페이퍼텍으로부터 공주사업소의 토지, 건물, 폐수지 파쇄설비 등 자산 일체를 62억원에 양수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인접 공장과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양수 목적을 밝혔다.
한솔제지는 한편 지난달 식목일을 앞두고 을지로 사옥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화분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식목행사를 펼쳤다.
이상훈 대표와 신입사원들이 직접 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1천개의 화분을 나눠줬다.
임직원 100여명은 행사 직후 전북 진안에 위치한 조림지로 이동해 소나무 1천 그루를 심었다.
한솔제지는 1966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조림사업을 펼쳐왔으며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4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여의도 면적의 48배에 달하는 1만4천ha의 조림지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