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슈퍼주니어 "전세계서 공연 희망"

人気グループのSUPER JUNIORが4日、ソウル市内で5枚目アルバム発売の記者会見を開き、「世界中がパールサファイアブルー(SUPER JUNIORのイメージカラー)に染まるその日まで頑張ります」と抱負を語った。
 

アルバムリリースは1年2カ月ぶりとあって、会見には約30カ国・地域のメディアが詰めかけ、日本語や中国語での質問も飛んだ。また、会見の写真や動画もインターネットを通じ世界中に届けられた。

 

SUPER JUNIORはまず、4枚目アルバムがタイトル曲「美人(BONAMANA)」を中心に海外で大きな反響を呼び、おかげで成長することができたと、感謝の気持ちを伝えた。世界で広く支持されていることについては、「SUPER JUNIORの音楽はワールドワイドなコンテンツで企画されている。音楽で海外ファンの心をつかんだと思う」と語った。また、アジアツアーで投資を惜しまず質の高いステージを見せたことが口コミで広がったこと、メンバーがラジオDJや映画などさまざまな分野で活動する姿を収めた動画が海外にも伝わっていることなども要因とした。
 

新譜タイトル曲「Mr.Simple」について、海外でヒットした「SORRY、SORRY」、「美人(BONAMANA)」の延長線上にあり、SUPER JUNIORの強みを最大限に発揮した楽曲だと紹介した。メンバーのイトゥクは「今回は、複雑な世の中を生きていく現代人に希望とエネルギーを与える言葉が込められている。歌詞を良く聞いてほしい」とアピール。メンバーはこのほかのお勧めの曲として、全13曲のうち、「いつの間にか僕らは(Good Friends)」「オペラ」「Y」などを挙げた。
 

同アルバムは、韓国を含むアジア11カ国・地域で順次発売される。公演を求める海外各地のファンの声にも励まされ、プロモーション活動も積極的に行う。イトゥクは「南米や欧州各国、米ニューヨークで公演し、韓国を広く知ってもらいたい」とし、北朝鮮・平壌での公演も希望した。
 

これほどの人気にも、「まだ成すべきことがたくさん残っている」と現状に満足していない。このアルバムの活動を終えれば、イトゥクとヒチョルは入隊を考えているだけに、新譜にかける意気込みは強い。

 

聯合ニュース

 


한국어

 

"유럽, 남미, 미국은 물론 평양에서도 공연하고 싶어요. 전세계가 '펄 사파이어 블루'(슈퍼주니어 상징 색)로 덮히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아시아 대표 그룹인 슈퍼주니어는 4일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5집 발매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한 팀답게 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59개국의 팬들이 '왕의 귀환'이란 문구를 담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주며 세계 지도에 59개국을 파란색으로 표시해줬는데 거의 전세계가 파랗더라"며 전세계를 누비며 공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1년 2개월 만에 5집을 낸 슈퍼주니어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AP, 로이터, 신화통신 등 해외 통신사를 비롯해 중국 CCTV와 중국시보, 일본 산케이스포츠와 닛칸스포츠, 대만 연합보와 자유시보, 태국 트로뮤직,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와 완바우 등 해외 30여개 매체 7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질문을 쏟아냈다.

 

또 기자회견 현장의 사진과 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공개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3일 동안 해외 팬들의 질문 2천여 개를 받았고 이날 슈퍼주니어는 몇개의 질문에 답했다.

쿠웨이트의 나다(22) 씨는 "중동에 팬이 많은데 아랍에서 공연해 줄 수 있는지", 미국의 카이(17) 씨는 "슈퍼주니어로 기억에 남는 순간은", 영국의 새디카 베검(23) 씨는 "5집에서 멤버들을 가장 잘 묘사한 곡은", 러시아의 이라 벨리아코바(23) 씨는 "동양인이 아닌 팬이 낯설지 않은 지" 등을 물었다.
이특은 벨리아코바 씨의 질문에 "해외 팬들을 만나면 아시아 문화가 발전했다는 자부심을 느껴 기분이 좋다"고, 은혁은 "어렸을 때 외국인 울렁증이 있었는데 슈퍼주니어 활동을 하며 증세가 사라졌다"며 웃었다.

 

멤버들은 지난해 발표한 4집 타이틀곡 '미인아'가 대만 사이트 KKBOX의 '한국 음악 톱 100'에서 61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4집이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결과 성장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 배경으로는 "우리 음악은 월드와이드 콘텐츠로 기획돼 국내뿐 아니라 노르웨이와 스웨덴 등 해외 작곡가들이 작업했다"며 "음악으로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 투어인 '슈퍼쇼'에 아낌없이 투자해 질 높은 무대를 보여준 게 입소문이 났고, 멤버들이 라디오 DJ와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해외에 전파되며 여러 모습이 사랑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5집 타이틀곡 '미스터 심플(Mr. Simple)'도 해외에서 히트한 '쏘리, 쏘리'와 '미인아'의 연장선에 있다고 소개했다.

이특은 "슈퍼주니어의 장점을 극대화한 노래로 '쏘리, 쏘리' '미인아'와 비슷한 느낌"이라며 "하지만 이번에는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에너지를 주는 노랫말이 담겼으니 가사를 잘 들어달라. 유영진 씨가 작곡하며 8번의 수정을 거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혁은 "'미스터 심플'이 '미인아'가 세운 대만차트 61주 1위 기록을 바꾸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멤버들은 5집의 13곡 중 윤종신이 작곡한 '어느새 우린(Good Friends)'과 이수만 프로듀서에게 호평받은 '오페라', 동해의 자작곡인 'Y' 등을 추천곡으로 꼽았다.

 

슈퍼주니어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11개국에서 순차적으로 발매될 5집으로 해외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해외 각국에서 공연을 요청하는 플래시몹 시위가 유행처럼 번진 것에도 고무됐다고 한다.
이특은 "얼마 전 남미 공연을 하려다가 성사되지 못했는데 슈퍼주니어로 남미와 유럽 각국, 미국 뉴욕에서 공연해 한국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또 한국 가수들이 남북 평화 교류 차원에서 평양 공연을 했듯이 우리도 평양 무대에 서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히딩크 감독이 '우린 아직 배고프다'고 했듯이 슈퍼주니어도 배가 고프다"며 "우린 아직 이룰 것이 많이 남았다"고 웃었다.

그러나 이번 음반 활동을 마치면 이특과 희철 등 일부 멤버는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특은 "이번 음반 활동 후 입대를 계획 중이어서 5집으로는 아시아가 아닌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군대는 생소한 곳이지만 누구나 가는 곳이니 부담갖지 않는다. 팬들의 기다림이 최대한 짧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국세청, ‘5‧18민주항쟁’ 기념일 대낮에 세무서 옥상에서 샴페인(?)
[kjtimes=견재수 기자]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대낮에 서울 한복판 A세무서에서 국세청 고위공무원인 세무서장 B씨가 간부들을 대동한 채 안주를 곁들인 샴페인 술자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41년 전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는 ‘5‧18민주항쟁’기념일로,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등 여야 지도부가 ‘광주’로 내려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엄숙한 날이었다. 세정가 일각에서는 터질 것이 터졌다는 분위기다. 특히 국민적 공분을 샀던 ‘LH 사태’가 수그러드는 상황에서 LH 불씨가 이번에는 국세청으로 옮겨 붙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김대지 국세청장이 보고 받은 시점까지도 추후 논란의 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도 국세청을 상대로 ‘5.18 대낮 술자리 및 세정협의회 실태’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위 소속 의원들이 국세청을 상대로 사태 파악에 나서고 있지만 국세청은 명확한 해명 자료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장 사진 찍히자 취재기자 휴대전화 뺏으려 폭력까지 행사하고 1시간

LG, 48년간 무료진료 봉사의 길 걸어온 고영초 건국대 교수에게 'LG의인상'
[KJtimes=김승훈 기자]LG복지재단은 48년간 무료진료 봉사의 길을 걸어온 고영초(68) 건국대 교수와 가사도우미, 식당 일 등으로 평생 모은 전 재산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노판순(81)씨에게 각각 LG의인상을 수여했다. 고영초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의대 본과 재학 중이던 1973년 카톨릭학생회에 가입해 매주 서울 변두리 쪽방촌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형편이 어려워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진료하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48년간 무료 진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977년부터는 진료와 수술 시간을 쪼개 서울 금천구, 영등포구 소재 무료진료소인 '전진상의원', '요셉의원'과 성북구 소재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을 매주 2회 이상 번갈아 방문해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48년 간 고 교수에게 무려 1만 5천명이 넘는 환자가 무료진료를 받았다. 특히 신경외과 전문의인 고 교수는 뇌종양, 뇌하수체종양 진단 및 수술과 같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치료받기 쉽지 않은 중증질환을 치료하는데 많은 힘을 쓰고 있다. 그는 2005년경 정기적으로 진료하던 수두증(뇌 안에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현상)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