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KT스카이라이프는 28일 공시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09억77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9.0% 증가했다.
매출액은 1538억5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56억8700만원으로 77.0%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3%, 1.8%, 18.5%씩 증가했다.
2분기 유지가입자는 429만명으로 전분기보다 3만명
가량 늘었는데, 이는 지난달 1일 출시한 초고해상도(UHD) 방송서비스 덕분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KT스카이라이프 측은 "올해는 UHD 방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플랫폼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