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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語]"대마도를 창원시 웅천동에 편입해야"

경남 창원시의회에서 대마도를 창원시 행정구역으로 편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나라당 박철하 시의원은 24일 열린 제11차 창원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박 의원은 육군사관학교 군사훈련처 김상훈 처장이 지난 5월 열린 이승만포럼에서 일본인 하야시 시헤이(林子平)가 제작한 국제공인지도인 삼국접양지도(三國接壤之圖)의 원본에 대마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로 명기돼 있다는 학술논문을 발표한 점을 자유발언의 근거로 소개했다.

그는 "조선조 태종7년(1407년)에 개항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무역항인 제포가 현재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이다"며 "대마도를 웅천동으로 편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대마도가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적으로 한국 땅임을 논리적으로 입증하고 대마도 영유권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05년 3월 옛 마산시의회에서 제정한 '대마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조선국왕이 대마도주에게 내린 병마사 교지와 녹봉하사 행사,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행사 등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창원시의회 홈페이지에 대마도 자료실 배너를 신설해 대마도에 관한 홍보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창원=연합뉴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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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라진 엄마들의 돈’…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편집자주] 지난 2017년 6월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던 아이가 잔기침을 하고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글이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바로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사태(이하 보니 사태)’다. 당시 한국기술표준원(www.kats.go.kr)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재고 소진 후 환불하겠다’는 대응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해성 의혹을 받고 있는 제품을 끝까지 팔아치우려는 비양심적 기업이라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진 탓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홍 대표는 ‘제품의 환불 및 리콜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모두 처리할테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사과 이후 4년째, 기회를 달라던 홍 대표와 그의 환불 약속은 세월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kjtimes>는 월매출 수십억원을 올리며 급성장하던 회사가 보니 사태 직후 선량한 소비자들을 왜 피해자 상태로 방치하게 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종적을 감췄던 홍성우 전 대표와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유아용품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