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다운재킷 패션으로 시크한 도시 남자로 거듭나다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잡지 화보촬영에서 시크한 도시남자로 다시 태어났다.

 

서인국은 지난 12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이젠벅 다운재킷을 활용한 멋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서인국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시크한 표정을 지어보이는가 하면 우수에 찬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겨울이 온 듯한 화보의 느낌을 감성 연기로 끌어냈다. 별다른 소품을 활용하지 않고 단색 배경과 길거리를 뒤로 한 채 오롯이 서인국의 표정 연기로만 겨울의 쓸쓸함을 표현해내 배우로서도 한층 성숙된 서인국의 면모가 엿보였다.

 

서인국은 이번 화보에서 댄디한 정장 패션과 캐주얼룩에 각각 트렌디한 패턴이 들어간 이젠벅 다운재킷을 매치하여 겨울 도시 남자패션을 만들어냈다. 특히 말끔한 수트 위에 큼직한 체크 패턴의 다운재킷을 걸친 서인국의 패션은 단정하면서 격을 갖춰 멋스러운 콤비 패션으로 재탄생했다.

 

한편, 서인국은 드라마 너를 기억해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선정에 고심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