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김정남, 스키장서 얼음물 세례 '무슨 사연?'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터보 멤버 김정남이 1위 공약을 지켰다.

 

터보는 15년 만에 컴백, 타이틀곡 다시8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멤버 김정남과 마이키는 공식 SNS에 지난 22“#터보 정규 6'#AGAIN(다시)' #음원차트 올킬!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으로 타이틀곡 '#다시'가 음원차트를 올킬 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터보 정규 6'AGAIN(다시)'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정남과 마이키는 22일 새벽 경기도 이천 소재의 한 스키장으로 달려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 얼음물에 몸을 맡겼다.

 

앞서 김정남은 1위 공약을 묻자 얼음물에 들어가겠다고 자신한 바 있다.

 

터보 소속사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빨리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입수까지는 아니지만 얼음물을 쓰고 온 몸으로 감사함을 전해 드리고 싶었다함께하지 못한 김종국도 영상통화로 동참하지 못한 미안함을 대신 전했다. 해당 영상과 공약 실천 풀버전 영상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터보는 지난 21일 정규 6집 앨범 어게인(AGAIN)’을 발매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