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KB금융그룹이 지난 22일 공개한 바이럴 영상 ‘기적의 여정’편이 화제다. 런칭 3일 만에 조회 수 100만명을 넘어섰을 정도다.
26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25일 새벽 0시 기준으로 유튜브 72만명, 페이스북 37만명 등 총 109만 View를 넘어섰다. 이 영상에는 ‘기적’의 사전적 정의를 재해석해 ‘꿈을 꾸고 노력하면 이루어 낼 수 있다’라는 스토리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의 특징으로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주는 희망적인 메시지와 함께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실제 이 영상에는 동계 스포츠 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의 원윤종, 서영우, 윤성빈 선수들이 비인기 종목이 겪는 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일궈낼 때까지의 순탄치 않은 과정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다. 뭉클한 감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영상 후반부에 전개되는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 부분에선 암 투병 사실을 숨긴 채 제자들에 대한 열정적인 지도와 애정을 보인 고 로이드 코치의 스토리와 마지막 유언이 숨겨진 스토리로 나오면서 진한 여운을 더해준다.
한편 이번 바이럴 영상은 유투브에서 ‘KB 봅슬레이’로 검색하거나 KB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goo.gl/L6W7E2’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바이럴 영상은 단순히 세 선수들에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희망을 꿈꾸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면서 “아무리 어려운 상황도 우리를 이길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