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KB저축은행이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이 품질을 인증하는 골드바 판매에 나선다. KB저축은행은 KB금융그룹 계열사다.
3일 KB저축은행에 따르면 우선 10g, 37.5g, 100g, 1kg 4가지 종류의 골드바를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당국의 승인을 얻는 대로 375g, 500g 2종의 골드바를 더해 총 6종의 골드바를 업계에선 처음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골드바 구입의 경우 개인에 한해 실명 확인된 본인 명의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을 통해 계좌 출금방식으로 이뤄진다”며 “주문 후 7영업일 이내에 실물을 인도받을 수 있고 KB저축은행을 통해 구입한 골드바에 한하여 재매입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최근 글로벌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같은 중량의 골드바라도 제조·공급·판매사가 명확하고 품질보증이 확실한 금융권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저축은행은 골드바 판매를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1kg 골드바 구매 시 100g 실버바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저축은행 홈페이지(www.kbsavings.com),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1899-09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