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엠버, 솔로곡 ‘Borders’ 25일 공개…직접 작사, 작곡, 편곡 참여


[KJtimes=유병철 기자] f(x) 엠버가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새로운 주자로 나선다.

 

엠버는 오는 250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STATION’의 일곱 번째 곡이자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인 ‘Borders’(보더스)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신곡 ‘Borders’는 엠버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과 랩이 잘 어우러진 몽환적 분위기의 신스 힙합 곡으로, 엠버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또한 엠버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영어 가사로 표현, 한계에 부딪혔을 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더 큰 것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엠버는 지난 20152월 첫 솔로 앨범 ‘Beautiful’을 발표, 타이틀 곡 ‘SHAKE THAT BRASS’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트랙으로 엠버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확인케 했음은 물론, 아이튠즈 팝 앨범 차트 및 K-POP 앨범 차트 1,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는 등 f(x) 활동뿐 아니라 솔로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는 만큼, 엠버의 새로운 솔로곡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난 22일 밤에는 SMTOWN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SMTOWN GLOBAL 트위터,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신곡 ‘Borders’의 일부 음원이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글로벌 팬들과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발표되는 ‘STATION’은 태연의 ‘Rain’, 유영진과 디오의 ‘Tell Me(What Is Love)’, 윤미래의 ‘Because of You’, 에릭남과 웬디의 봄인가 봐(Spring Love)’, 윤아의 덕수궁 돌담길의 봄’, 헤리티지와 종현의 한마디(Your Voice)’ 등 색다른 시도와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곡들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