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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패밀리 ‘100만명’...국내도 홈퍼니싱 열풍

100만번째 멤버에 100만원 상당 기프트카드 증정

[KJtimes=장우호 기자]국내 ‘이케아 패밀리(IKEA FAMILY)’ 멤버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4일 이케아 광명점에서 100만번째 이케아 패밀리 멤버로 가입한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증정했다.

5일 이케아 코리아에 따르면 이케아는 지난 2014년 12월 광명점을 통해 국내에 처음 발을 들인 이래 홈퍼니싱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한 결과, 2년만에 이케아 패밀리 멤버 100만명 달성이라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전 세계적으로는 1억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케아 패밀리’는 무료로 가입해 이케아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케아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먼저, 연간 20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이케아 패밀리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할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연 2회 매장에서 열리는 ‘이케아 패밀리 데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홈퍼니싱 워크숍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홈퍼니싱 플래닝 1시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 이케아 주방 실측 및 플래닝 서비스 구매 시에는 구매 금액에 상응하는 이케아 쇼핑 카드를 증정한다. 이케아 쇼핑 카드는 추후 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한편 이케아 광명점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세상을 바꾸는 놀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품 구매 시 이케아 패밀리 카드를 제시하면 추첨을 통해 이케아 감사 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안드레 슈미트갈 (André Schmidtgall)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더 많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홈퍼니싱 제품을 가능한 낮은 가격에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