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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홍보마케팅 참여 대학생 ‘설빙 설남설녀 3기’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설빙이 오는 16일부터 브랜드 홍보마케팅에 참여할 대학생 서포터즈 설남설녀’ 3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빙의 공식 서포터즈 설남설녀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가운데, 디저트 카페를 대표하는 설빙의 홍보마케팅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이 이어지고 있다. 설빙은 올해도 마케팅, 외식,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많은 청춘들과 함께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설남설녀’ 3기는 월정기모임,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서울/수도권 거주 대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5()까지 설빙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40명의 서포터즈가 선발될 예정이며, 오는 223()에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설남설녀’ 3기는 내달 25() 발대식과 함께 오는 12월까지 총 10개월간의 공식적인 활동이 펼쳐진다. 신메뉴 맛 테스트 체험은 물론 손님으로 가장해 매장의 서비스를 조사하는 미스테리샤퍼까지 설빙의 주요 홍보마케팅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개인미션과 팀미션의 수행을 통해 홍보활동의 실전을 경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밖에 신메뉴 무료시식권, 팀별 월 활동비, 공식활동 티셔츠와 수료증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최종 MVP로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장학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설빙 관계자는 트렌드를 이끄는 청춘들과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종합 디저트 카페로 발돋움하기 위한 설빙의 홍보마케팅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열정적이고 창의적인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