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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문자로 글로벌 혜택 받으세요”

일본 여행 고객 위한 ‘글로벌 플러스 혜택’ 서비스 ‘스타트’

[KJtimes=임영규 기자]“T멤버십의 글로벌 혜택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러스 혜택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일본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고객이 적시에 혜택을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SK텔레콤이 오는 20일부터 글로벌 플러스 혜택서비스에 나선다. 이 서비스는 일본 여행 고객에게 현지 이용 가능한 T멤버십 혜택 안내와 할인 쿠폰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주는 게 주요 골자다.


19SK텔레콤에 따르면 T로밍을 이용해 일본 여행에 나서는 고객이 서비스의 대상이다. 이용료는 무료이지만 일본 유심(USIM)으로 변경한 고객이나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해당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전자제품 판매업체 비쿠 카메라와 편의점 로손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할인을 받으려면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URL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후 매장 결제 시 제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비쿠 카메라는 가전제품 구매 시 7%, 화장품일용품 구매 시엔 5%의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라면서 “‘로손에선 자체 PB(Private Brand) 디저트 상품인 우치카페 스위츠제품 구매 시 개당 30엔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