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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개성파 모델 효과로 젊은 층 이목 집중!

‘마블리’ 마동석 이어 ‘도깨비’ 조우진, 특유의 반전 매력으로 20대 여심 저격!

[KJtimes=장우호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마동석에 이어 올해 조우진까지 개성파 모델을 활용한 ‘펀(Fun) 마케팅’으로 젊은 층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우 조우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 비서’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서 영화 ‘내부자들’과 ‘더 킹’에서도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의 새로운 ‘신 스틸러’로 급부상한 바 있다.

14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조우진이 참여한 ‘쿠션의 진실’ 캠페인은 오랜 연구를 통해 완성한 아모레퍼시픽 ‘쿠션’의 기술력을 쉽고 재미있게 선보이기 위한 디지털 캠페인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나에게 딱 맞는 쿠션을 찾아 헤매는 여성들이 고려해야 할 쿠션의 속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우진은 현재까지 총 조회수 1700만을 돌파한 ‘쿠션의 진실’ 캠페인의 티저 영상에 출연해 화제를 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쿠션 전문 연구 조직 ‘아모레퍼시픽 C-Lab(Cushion Laboratory)’ 연구원들의 노력을 ‘쿠셔니스트’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조우진은 여기서 특유의 지적이면서도 유쾌한 매력으로 1년 365일 쿠션만을 연구하는 쿠션 전문 연구원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는 지난해 배우 마동석을 ‘애니 쿠션 크림 필터’ 홍보 모델로 기용해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마동석은 지난해 에뛰드하우스 광고에 등장해 20대 여성들에게 특유의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마동석과 크리스탈이 함께 출연한 에뛰드의 ‘애니 쿠션 크림 필터’ 광고 영상이 SNS에서 큰 이슈를 끌며 마동석의 모델 발탁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배우 마동석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보여지는 상남자 이미지와 함께 어딘지 귀엽고 정감 가는 매력 또한 가지고 있어 ‘마블리’ ‘마요미’ 등 사랑스러운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며 “이런 마동석의 이미지가 긍정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에뛰드하우스의 특징과 잘 맞아 홍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