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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이더 써머스비, 500ml 캔 신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수입맥주 전문 유통기업 비어케이는 세계적인 맥주그룹 칼스버그사가 사과를 발효해 만든 알코올함량 4.5%의 애플 사이더 써머스비의 500ml 캔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500ml 캔 신제품은 본격적으로 벚꽃놀이와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대용량 캔 제품을 통해 야외에서 편리하게 써머스비를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써머스비는 지난 2012년 국내 런칭 이후, 달콤상큼한 사과 맛과 톡 쏘는 스파클링이 청량감을 자랑해 와인이나 샴페인 대용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신제품 또한 기존 제품의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북유럽풍 패키지를 활용했으며, 얼음과 함께 곁들였을 시에는 청량감이 배가되어 더욱 상큼한 사과 향미를 즐길 수 있다.

 

비어케이 담당자는 써머스비는 사과를 발효해 만든 애플 사이더 제품으로 피크닉이나 야외 테라스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술이라며 써머스비와 함께 반가운 봄을 청량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애플 사이더 써머스비는 GS, 세븐일레븐 및 대형 할인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용량 500ml, 가격 4,000원 대.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