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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목장, 6월 2일 유기데이 맞아 이마트 시음 행사 등 이벤트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이 62유기데이를 맞아 이마트 5개 지점에서 상하목장 제품 시음 행사와 오가닉 서클 키트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상하목장 오가닉 서클 키트를 활용한 가드닝 클래스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62일 유기데이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중요성과 친환경 농업의 생태적, 환경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상하목장은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상하목장 오가닉 서클 키트는 상하목장 유제품의 공병, 허브 씨앗, 유기농 퇴비와 오가닉 화분 만들기 안내문으로 구성된 키트로, 유기농 초지와 건강한 젖소, 소의 분뇨가 퇴비가 되는 자연의 유기적인 순환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상하목장은 이번 유기데이를 맞아 2일 하루 동안 이마트 주요 5개 지점 (용산점, 가양점, 성수점, 자양점, 가든점)에서 상하목장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500명에게 오가닉 서클 키트를 증정한다(지점당 100). 해당 지점에서는 2일부터 4일까지 상하목장 제품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상하목장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가닉 서클 키트를 활용한 가드닝 클래스에 참가할 10가족을 모집, 62일 오금동에 위치한 참다숲1’(*참다숲: 참여로 다시 만든 숲, 이하 참다숲)에서 가드닝 클래스도 진행한다. 참다숲 1호는 상하목장이 종이팩 분리 배출 캠페인에 참가한 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송파구청과 함께 조성한 도심 속 휴식공간이다. 지난 4월 오금동 일대 900여 평의 부지에 450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상하목장은 앞으로 오금동의 3,000의 부지를 숲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유기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이 건강한 유제품을 맛보고, 숲 속에서 노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대표적인 친환경 유제품 브랜드인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 좋다라는 철학 아래 자연과 사람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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