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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오리지널스, 클래식 스니커즈 캠퍼스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스웨이드 소재와 삼선 디자인을 활용해 독특하고 클래식한 스타일로 오리지널스를 대표해 온 아이콘 중 하나인 캠퍼스(Campus)의 새로운 캠페인 고민할 필요 없어(No time to think)’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고민할 필요 없어(No time to think)’ 캠페인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에 대한 열망과 창의적인 선구자들로 가득했던 1990년대 미국 뉴욕시의 다운타운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되었다. 그 당시 뉴욕은 진정 독창적(original)인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찾고, 억압에서 벗어나 순수한 본능에 따라 행동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러한 감성을 담은 이번 캠페인은 자신만의 감성과 캐릭터를 가진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만들어졌다.

 

 

유명 스케이터 블론디 맥코이(Blondey)와 나켈(Na-Kel), 모델이자 스노우보딩과 스케이트를 즐기는 타비아 보네띠(Tavia Bonetti), 티파니 라이티(Tiffany Lighty) 등이 캠퍼스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로서 포토그래퍼 케네시 카펠로(Kenneth Capello)가 촬영한 캠퍼스 캠페인에 참여했다. 공개된 캠페인 화보 속에서 그들은 스트리트 위에서의 그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개성과 일상을 마음껏 표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최근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태현과 스케이터 BOB 크루, DJ 킹맥, 포토그래퍼와 비디오그래퍼로 이루어진 다다이즘, 모델 김아현 등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캠퍼스의 가식 없고 자유분방한 감성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1980년대 캠퍼스는 농구화로 첫 선을 보였던 만큼 스포츠에 근간을 두고 있다. 강렬한 버건디와 그린 컬러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으로 첫 출시되었고, 당시 뉴욕의 다운타운을 누비던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출시된 캠퍼스는 캠퍼스만이 가진 독특하고 원초적인 이미지를 유지하고 새로운 감각을 더했다. 오리지널스의 상징인 클래식 트레포일 로고는 고민 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라는 메시지를 더하고 있다.

 

 

독창적인 캠페인과 함께 출시된 새로운 캠퍼스 제품은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주요 매장(서울 대학로, 명동, 문정, 이태원, 홍대 / 부산 서면 / 대구 동성로, 경성대, 현대백화점 대구점 / 광주 충장로),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615()부터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