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세번째 미니앨범 ‘Here I am’ 컴백 확정

[KJtimes=박선우 기자]6인조 그룹 헤일로(HALO)가 세번째 미니앨범 ‘Here I am’의 발매 소식과 일정을 알렸다.

헤일로는 19일 새벽 공식 채널을 통해 세번째 미니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이 소식에 따르면 헤일로의 앨범 발매는 오는 7월 6일 12시로 예정돼 있다. 헤일로는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매일 0시와 12시에 스페셜 무비를 한 편씩 공개한다.

이어 23일 0시에는 앨범 커버와 트랙 리스트, 26일과 27일 0시에는 포토 티저를 공개하고 30일 0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다. 앨범 발매를 3일 앞둔 7월 3일에는 앨범 프리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창 밖으로 햇살만이 느껴지는 창백한 느낌의 콘크리트 벽 이미지에 올라온 스케줄러는 이제까지의 경쾌한 활동을 선보인 헤일로의 기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어서 헤일로가 이번 앨범에서 어떤 모습으로 컴백하게 될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헤일로는 최근 일본에서의 라이브 공연과 카자흐스탄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쳤으며 현재 국내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