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다음달 결혼…예비 신랑은 누구?

[KJtimes=박선우 기자]가수 박정현이 7세 연상의 캐나다 교포 출신 대학교수와 다음달 결혼한다.

박정현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는 “박정현이 7월 15일 하와이에서 3년 반가량 교제한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하와이에서 가족과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현의 예비 신랑은 캐나다 교포로 현재 서울의 한 여자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 같은 사실은 2015년 1월 알려졌다.

박정현은 지난달 공연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뒤 현재까지 미국에서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박정현 본가와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신랑의 본가를 방문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국내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가수 박정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박정현의 과거 남자친구에 대한 언급이 재조명되고있다.

한편 박정현은 지난 4월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남자친구에 대해 "내 노래는 다 좋다네요"라며 예비 신랑을 언급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