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푸마, 커스터마이징 러닝화 ‘이그나이트 넷핏’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푸마가 국내 최초로 신발끈을 묶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상의 피팅감을 제공하는 신개념 커스터마이징 러닝화 이그나이트 넷핏(IGNITE NETFIT)’을 선보인다.

 

이번 이그나이트 넷핏은 신발끈 묶는 방법에 따라 어떤 형태의 발에도 맞춤형 핏을 제공하는 레이싱 시스템(Lacing System)을 구현했다. 이는 갑피에 메쉬 소재가 적용된 (NET)’과 어느 형태로도 변할 수 있어 뛰어난 착화감을 자랑하는 에보니트 삭(evoKNIT sock)’이 만난 점이 결정적인 계기다.

 

메쉬로 된 신발의 갑피에 있는 구멍 어디든 신발끈을 걸어 묶을 수 있기 때문에 발볼의 너비나 발등 높이 등을 고려해 자기 발에 꼭 맞는 피팅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동시에 무한한 방법으로 신발끈 매듭을 변형할 수 있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푸마는 이그나이트 넷핏의 레이싱 시스템을 통해 일반적인 발의 형태에 맞게 끈을 묶는 스탠다드형 레이싱(Standard Lacing), 에너지 넘치는 러닝에 최상의 안정감을 목표로 끈을 묶는 스태빌리티 레이싱(Stability Lacing), 발 볼이 넓은 러너를 위한 와이드 풋 레이싱(Wide Foot Lacing), 발 볼이 좁은 러너를 위한 신발끈 매듭 방식인 내로우 레이싱(Narrow Lacing), 발목이 얇아 추가적인 지지가 필요한 러너를 위한 힐 서포트 레이싱(Heel Support Lacing) 등 크게 5가지 대표적인 레이싱 방법을 제안한다. 이외에도 자신의 발모양과 스타일에 맞게 원하는 대로 신발끈을 자유롭게 묶을 수 있다.

 

전문 운동선수부터 도심을 달리는 스트리트 러너까지, 모든 러너들에게 푸마만의 혁신적인 넷핏 테크놀로지를 통해 뛰어난 기능성과 달리는 멋을 선사한다.

 

오는 8월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이그나이트 넷핏으로 훈련 중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는 단거리 육상은 속도와 민첩성이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유연성이 좋은 신발을 착용하는 점이 중요하다"’이그나이트 넷핏이야 말로 육상 선수들의 컨디션에 맞게 맞춤 설정이 가능한 신발이자, 영감을 주는 패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이그나이트 넷핏7일부터 전국 푸마 매장 및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