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aT, 쇼핑몰서 복날 우수상품 예약주문 접수 개시

“복날맞이 산지 우수 농식품, 사전예약으로 저렴하게 장만하세요”

[KJtimes=박선우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6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를 통해 ‘복날맞이 산지 우수상품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7일 aT에 따르면 이번 예약판매는 복날을 맞이해 수요가 늘어나는 산지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식품 발굴과 우수 농가 홍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상품은 유기농 영계(500g/6390원)와 유기농 통닭(800g/1만530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구매량에 따라 백숙용 한방 부재료 증정행사도 실시한다. 무항생제 오골계(950g/9900원)와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삼계탕, 오골계탕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삼계탕 요리에 사용 가능한 완도산 전복, 후식으로 즐기는 제철과일 수박을 비롯해 아이스수박, 멜론, 켄탈로프멜론, 자두, 살구 등도 기존가 대비 약 10~20%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황형연 aT 사이버거래소장은 “복날을 앞두고 사전예약 형태의 공동구매를 통해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지 직거래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제고와 소비자 물가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예약주문은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농수산물거래소 스토어팜, CJ몰 등에서 할 수 있으며, 배송은 7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