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무주덕유산리조트, 오는 21일 ‘썸머 페스티벌’ 진행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기는 뜨거운 열정과 짜릿함
유럽풍의 거리에서 즐기는 이국적이고 다채로운 이벤트

[KJtimes=조상연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 계열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2017 무주덕유산리조트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30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리조트 내 이벤트 광장, 하드락 광장, 원형무대, 만선광장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평균고도 해발 750m에 위치해 있으며 덕유산 국립공원의 울창한 산림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비교적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2017 썸머 페스티벌에는 가족단위로 찾는 고객을 위해 낮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공연을 위한 이벤트 광장에서는 퓨전국악, 어쿠스틱 보컬, 전자현악, 클로즈업 매직, B-Boy, K-Pop 댄스, 레이저쇼, DJ&LED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요일별로 다르게 선보인다. 체험을 위한 하드락 광장과 원형무대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낯낯이 캐리커쳐, 스티커 타투, 풍선아트 등을 진행한다. 매주 토·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선광장에서는 워터 건 서바이벌이 예정돼 있다.

2017 썸머 페스티벌을 즐긴 후 공연 또는 체험 이벤트의 인증샷과 함께 #무주덕유산리조트 해시태그를 자신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공유하면 ‘주스’ 기프티콘을 주말에 한해 매일 30명씩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덕유산의 청정한 자연이 선사하는 맑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2017 무주덕유산리조트 썸머 페스티벌’과 함께 특별한 느낌이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