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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티켓 투 락스타 코리아 2017’ 볼더링 대회 참가자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국내 익스트림 아웃도어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아디다스 티켓 투 락스타코리아 2017(ADIDAS TICKET TO ROCKSTARS KOREA 2017)’ 볼더링 대회를 820일 인천에 위치한 디스커버리 클라임스퀘어 ICN에서 개최하고, 31()부터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아디다스 티켓 투 락스타코리아 2017은 클라이밍 종목 중 하나인 볼더링 경기로 치러진다. 볼더링은 5m가량 되는 암벽을 특별한 장비 없이 주어진 홀드만을 활용해 완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디다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볼더링을 어렵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볼더링이라는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참가 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아마추어 선수들만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치뤄진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30, 중등부 30, 고등부 30, 16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부 300명 등 총 4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31() 오후 3시부터 아디다스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1만원, 오픈부는 2만원이다.

 

 

아디다스 티켓 투 락스타 코리아2017볼더링 대회 오픈부 최종 우승자에게는 200만원, 초등부부터 고등부 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의 아디다스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오픈부 남·여 최종우승자에게는 오는 915일부터 16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아디다스 글로벌 고어텍스 비어락스타' 대회 출전 자격과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아디다스 강형근 브랜드 디렉터는 "스포츠클라이밍이 처음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최근에는 효과적인 전신운동으로도 주목 받으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스포츠 클라이밍을 어렵게 생각하는 인식이 있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가자 폭을 확대했다. 스포츠 클라이밍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스포츠 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