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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한양사이버대와 글로벌 커피 트렌드 특강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함께 817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커피 세계와 트렌드를 주제로 오픈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스타벅스 글로벌 커피 대사이며 스타벅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바리스타 챔피언십 수석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메이저 코헨(Major Cohen)이 강사로 나선다. 메이저 코헨은 1995년 바리스타로 스타벅스에 입사해 올해로 22년째 근무하면서 전 세계 30여만 명의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대표하는 전문가로서 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다.

 

 

이 날 특강에서 메이저 코헨은 최근 커피 산업계의 트렌드, 커피 블렌딩과 추출법, 글로벌 원두 거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특히, 사회적 공헌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스타벅스의 공정무역 원두에 대한 소개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스타벅스 리저브 체험존에서 다양한 추출 기구로 직접 커피를 추출해 볼 수 있는 실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가장 전통적인 커피 추출 방법으로 부드럽고 은은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푸어 오버 (Pour over cone) 핸드 드립과 중기압과 진공력을 이용해 풍부하면서 섬세한 아로마의 커피를 추출하는 사이폰’, 깨끗한 풍미의 커피를 추출하는 케멕스등의 다양한 추출 방식을 선착순으로 경험할 수 있다.

 

 

스타벅스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165월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해 파트너 학사학위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제적 부담 없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입학 첫 학기는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며, 평균 B학점 이상을 취득하는 모든 파트너에게는 다음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또한, 20171학기에 위탁 교육 콘텐츠로 개발한 커피 전문 강좌인 커피아카데미아과목을 개설해 현재까지 2,00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오픈 특강은 커피아카데미아과목의 수강생들의 현장 실습을 보조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과목 수강생이 아니더라도 사전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특강 참가자에게는 무료 커피는 물론 스타벅스 한정 기념 손수건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