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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F/W 하이테크 러닝화 착용감 ‘차원 다르네’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이 2017 FW ‘플로트라이드 런(Floatride Run)’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로트라이드 런은 기술적으로 진보된 플로트라이드 폼테크놀로지가 적용돼 러너들에게 차원이 다른 착용감과 뛰어난 기능적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리복의 하이테크 기술인 '플로트라이드 폼'은 중·장거리 러닝에도 발목에 무리가 적은 편안함이 특징이다. 특히 리복의 플로트라이드 폼 기술은 최근 초경량 우주화(리복 플로트라이드 스페이스 부츠 SB-01)에도 적용돼 진보된 성능과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극대화된 쿠셔닝과 착화감을 선보였다.

 

플로트라이드 폼은 리복이 6년이라는 기간을 거쳐 개발한 초경량 미드솔이다. 개발기간 중 약 300여명의러너들이 직접 제품을 신고 24,000Km를 달리며 내구성, 스타일, 쿠셔닝, 착용감 등의 까다로운 평가 과정을 거쳐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정교하게 제작된 폼은 균일한 구조로 압축돼 최상의 부드러움과 뛰어난 접지력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유연성과 통기성이 강화된 울트라니트 갑피는 러너들이 좀 더 쾌적하면서도 편안한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EVA 서포트 림은 고무 테두리로 보행 내내 발의 중심과 균형을 잡아주면서 톡톡 튀는 디자인과 실루엣으로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링을 연출하기에 좋다.

 

리복의 박성희 이사는 "플로트라이드 런은 쿠셔닝이 증가하면 스피드와 민첩성이 다소 떨어지는 단점을 극복한 러닝화로 수년간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라며 많은 러너들이 플로트라이드 런의 기능과 독특한 실루엣 그리고 일상 속에서도 스타일링이 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러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리복의 플로트라이드 런은 지난 5월 세계적인 러닝 전문 매거진 러너스월드(Runner’s World) 로 부터 ‘2017 베스트 데뷔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뛰어난 성능과 편안함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나문희, 윤여정, 강부자···MZ세대까지 사로잡아 유통업계 다시 부는 ‘시니어 모델’ 열풍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유통업계에서 시니어 모델 열풍이 불고 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발상의 전환으로 시니어 모델을 기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OB맥주, 지그재그 등 주요 유통·식음료 기업들은 최근 시니어 모델을 기용한 광고로 MZ세대들로부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 대표 간편식인 햇반컵반의 새 모델로 배우 나문희를 발탁하고 탐정이 된 나문희가 햇반컵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형 콘텐츠 '명탐정 컵반즈'를 선보였다. 1020 여성 쇼핑플랫폼 지그재그는 한예슬의 후속 모델로 윤여정을 모델로 발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공개한 티저 영상 속 윤여정이 '근데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다. 젊고 이쁜 애들도 많은데. 근데 잘못 들어온거 아니니?'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어린 여성들이 쓰는 쇼핑 앱도 나이 많은 사람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광고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기존의 모델 공식을 깨뜨린 것. 뒤이어 공개된 광고 본편 영상에서는 '옷 입는데 남 눈치 볼 거 뭐 있니? 네 맘대로 사세요'라고 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