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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건강하게 되돌리는 ‘리프레쉬 스킨케어’

[KJtimes=김봄내 기자]하루가 멀다하고 폭염주의보가 내리던 여름이 지나고 예고 없이 가을이 찾아왔다. 여름철 내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색소 침착, 홍조, 각종 트러블 등이 생기기 쉬운 상태인데다 강한 에어컨 바람 때문에 피부가 건조하고 약해진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한껏 민감해진 피부가 가을철 큰 일교차를 만나면 따끔거릴 정도의 건조함과 탄력 저하를 가져오고, 잔주름과 피부 노화로 이어진다.

 

다양한 피부 고민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려면 스킨 케어법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여름철 자외선과 환절기 급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지친 피부를 리프레시 해줄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 건강을 지킬 때이다.

 

환절기 피부에 찾아오는 가장 큰 피부 변화는 민감해진다는 것이다. 큰 일교차와 건조함 등 다양한 외부환경은 피부 자극의 원인이 되어 점점 민감한 피부를 만들곤 한다. 피부가 민감해지지 않고 편안한 상태는 유지하는 것이야 말로 환절기 피부 관리의 첫걸음이다. 랑콤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20ml/110,000원대)은 노화로 이어지는 피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주는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은 처음 개봉할 때 뚜껑을 돌리면 스포이드에서 터져나오는 항산화 앰플과 세럼 베이스를 섞어 쓰는 신개념 제품으로,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 날씨가 건조할 때는 물론 외부 자극에 의해 피부가 민감해졌을 때 즉각적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30일 동안 얼굴과 목에 꾸준히 바르면서 집중관리를 하면 피부결이 살아난 느낌을 선사하며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환절기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공기 중 각종 미세먼지가 증가하게 되는데, 클렌징만 제대로 해도 피부에 붙은 미세먼지, 각종 노폐물을 제거해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이때 손 클렌징의 한계를 극복해 주는 클린징 디바이스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자극 없이 꼼꼼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 업리프트’(38만원대)는 클렌징 기능뿐 아니라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 기능을 겸비한 디바이스다. 메이크업 잔여물과 자외선 차단제 등을 손으로 세안했을 때보다 6배 더 깨끗이 씻어 내주며, 브러시만 교체하면 얼굴은 물론 바디 및 페디 케어까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탄력 마사지 헤드를 장착한 뒤 스마트 모드로 전환해 마사지 기능을 사용하면 피부 탄력 효과도 볼 수 있다.

 

급작스럽게 건조해진 날씨 탓에 여름내 사용하던 스킨케어 제품들만으로는 피부 보습이 부족하게 느껴지기 쉽다. 이 때 적절한 보습 제품을 이용해 건조함을 잡아야 한다. 로벡틴이 출시한 배리어 리페어 아쿠아 컨센트레이트’(45ml/36,000원대)는 히알루론산의 천연보습인자가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주고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속 수분 손실을 막아주어 속부터 채워주는 산뜻한 보습감을 준다. 특히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의 속 건조를 해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비쉬에서는 자연 유래 히알루론산이 피부 속부터 생기와 수분, 탄력을 채우는 보습에센스 비쉬 미네랄 89’ (50mL/44,000원대)를 올 가을 새롭게 출시했다. 비쉬 온천수의 풍부한 미네랄 영양이 피부에 활력과 생기 부여하고 24시간 수분 지속 효과로 하루 종일 촉촉한 보습을 선사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