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베트남항공, 2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4성 항공사 인증


[KJtimes=유병철 기자] 베트남 국영항공사 베트남항공이 호치민에서 개최된 2017 국제관광엑스포 베트남의 밤 만찬 행사에서 2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4성 항공사 인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카이트랙스는 세계적인 항공사 및 공항 평가 기관으로 베트남항공은 지난 20167월에 처음으로 4성 항공사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베트남항공 CEO 즈엉 찌 탄 회장은 최근 베트남항공은 편리하고 정시 운항을 준수하는 스케줄과 최신 항공기 기종 운영 등 국제선과 국내선 고객 모두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2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4성 항공사 인증이라는 결과를 받을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4성 항공사 인증은 베트남항공이 수백만 명의 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며, 항공사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카이트랙스 CEO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는 스카이트랙스 4성 항공사 인증은 전 세계 항공 분야에서 가장 명망 있는 기준으로 항공산업뿐만 아니라 승객과 언론에서도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최신 기종인 11대의 보잉 787-9 기종과 8대의 에어버스 350-900 운항으로 높은 수준의 비행을 제공하고, 직원 서비스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승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로 즐거운 여행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인증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베트남항공은 4성 항공사답게 최근 몇 년간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며 정시 운항률, 고객 응대, 고객 편의 등 3가지 주요 요소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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