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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중등산화 '야크로드GTX'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가 명산 100’ 도전자 및 셰르파들의 1년여간의 필드테스트와 피드백을 반영해 기술력을 한층 강화한 중등산화 야크로드GTX’를 출시했다.

 

 

종주 및 장시간 산행에 최적화된 야크로드 GTX는 국내 최대 아웃도어 문화 플랫폼 명산 100’의 도전자들이 직접 착용해 필드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자들이 산행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술력을 총 집합해 아웃도어 밀착형 제품으로 완성했다.

 

 

먼저, 100% 방수와 투습 기능의 고어텍스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외부의 비나 내부의 습기에 젖지 않도록 해 최적의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 발목 부분을 3D 몰딩 구조로 만들어 발목의 안정감을 한층 끌어 올렸을 뿐만 아니라 발바닥 오목한 부분의 근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지 기능과 쿠셔닝이 좋은 아치 서포트(Arch Support) 인솔을 넣었다.

 

 

여기에 산행 중 실족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고마모성 부틸 고무를 아웃솔로 사용해 최상급의 접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하며 안전한 산행을 돕는다. 가격은 32만원.

 

 

제품명 역시 도전자들의 공모를 받아 지어진 것으로 야크가 짐을 싣고 정상을 향해 걷는 한걸음 한걸음을 의미하는 야크로드(YAK LOAD)’로 최종 확정됐다.

 

 

신발기획부 황상훈 부장은 야크로드GTX는 기획, 개발 단계부터 도전단의 의견과 여러 차례의 필드테스트를 통해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실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받아 현장에서 기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아웃도어 밀착형 제품들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