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가 ‘명산 100’ 도전자 및 셰르파들의 1년여간의 필드테스트와 피드백을 반영해 기술력을 한층 강화한 중등산화 ‘야크로드GTX’를 출시했다.
종주 및 장시간 산행에 최적화된 야크로드 GTX는 국내 최대 아웃도어 문화 플랫폼 ‘명산 100’의 도전자들이 직접 착용해 필드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자들이 산행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술력을 총 집합해 아웃도어 밀착형 제품으로 완성했다.
먼저, 100% 방수와 투습 기능의 고어텍스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외부의 비나 내부의 습기에 젖지 않도록 해 최적의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 발목 부분을 3D 몰딩 구조로 만들어 발목의 안정감을 한층 끌어 올렸을 뿐만 아니라 발바닥 오목한 부분의 근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지 기능과 쿠셔닝이 좋은 아치 서포트(Arch Support) 인솔을 넣었다.
여기에 산행 중 실족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고마모성 부틸 고무를 아웃솔로 사용해 최상급의 접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하며 안전한 산행을 돕는다. 가격은 32만원.
제품명 역시 도전자들의 공모를 받아 지어진 것으로 ‘야크가 짐을 싣고 정상을 향해 걷는 한걸음 한걸음’을 의미하는 ‘야크로드(YAK LOAD)’로 최종 확정됐다.
신발기획부 황상훈 부장은 “야크로드GTX는 기획, 개발 단계부터 도전단의 의견과 여러 차례의 필드테스트를 통해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실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받아 현장에서 기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아웃도어 밀착형 제품들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