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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375아울렛, ‘제1회 패션 페스티벌’ 개최

[KJtimes=박선우 기자]여주375아울렛 추진위원회가 오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17 여주375 아울렛 제1회 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13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박상민과 김혜연, RT김성학 등 인기가수를 비롯한 다수 연예인이 출연해 축하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노래자랑’ ‘댄스경연대회’ ‘밴드페스티벌’ ‘나도 모델이다’ ‘라이브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푸짐한 경품 추첨과 명품의류 할인행사 등을 통해 처음 개최되는 ‘패션 페스티벌’ 행사가 더욱 다양하게 진행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를 즐기면서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