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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대학생 감성서포터즈’ 활동 개시

‘유대감’ 총 7팀 선정…6개월간 ‘신뢰’ ‘소속감’ ‘휴머니즘’ 주제로 콘텐츠 제작 및 SNS 활동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한 7팀의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서포터즈’가 6개월간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신뢰’ ‘소속감’ ‘휴머니즘’을 주제로 LG유플러스의 SNS 콘텐츠를 제작한다.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제1회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서포터즈(이하 ‘유대감’)는 짧은 모집 기간에도 159팀, 총 569명이 지원하는 폭발적인 참여를 보였다. 최종 선정된 7팀, 총 24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고객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활동, 고객 감동 체험 스토리, 현장의 칭찬 사례를 소재로 제작되며 팀별 개인 블로그 및 SNS, LG유플러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게재된다. 젊은 감성, 풍부한 창의력, 소신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대학생들을 통해 다양한 관점의 LG유플러스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의 재미는 물론 신뢰를 확보하자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유대감’에게 소정의 활동비와 개인 명함 등을 지원하고, 6개월간 활동 후 최우수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 팀장은 “짦은 모집기간에도 불구하고 대학생의 신선함과 노력이 묻어난 훌륭한 콘텐츠로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감동 받았다”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SNS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최종 선정된 ‘유대감’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