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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오리지널스, 해양폐기물로 만든 EQT 서포트 ADV 스니커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 이하 팔리) 과의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롭게 탄생한 스니커즈 ‘EQT 서포트 ADV’를 공개했다.

 

팔리는 지구와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자 해양 플라스틱 오염 폐기물을 재활용해 스니커즈를 만드는데 활용되는 원사를 제작하고 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바다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에 쉽게 오염될 수 있는 연약함을 알리고자 해양 폐기물을 활용해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편안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를 개발해 선보였다.

 

팔리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EQT 서포트 ADV’에 혁신적인 친환경 컨셉을 적용했다. 새롭게 공개된 ‘EQT 서포트 ADV’는 몰디브 바닷가와 해안 지역에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기 전에 수집한 해양 플라스틱 오염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팔리 오션 플라스틱을 투 톤 컬러로 활용해 어퍼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90년대 첫 출시 이후 최근 강렬하고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으로 재탄생한 EQT 스니커즈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더 좋게 만들고자 하는 본질주의와 진보적인 움직임을 상징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관계자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팔리는 독창성과 창의성 등 같은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로서 힘을 모아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것에 창의적으로 접근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스타일과 기능성, 친환경적 요소까지 갖춘 새로운 ‘EQT 서포트 ADV’를 통해 해양보호 및 지구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공개된 ‘EQT 서포트 ADV’는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주요매장 및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1014()부터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