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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스톤, 블루투스 미니 사운드바 'E300 벨에포크'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음향기기 전문 제조유통기업 캔스톤어쿠스틱스은 12, 블루투스 미니 사운드바 E300 벨에포크(Belle Epoque, 이하 벨에포크)를 출시한다.

 

캔스톤의 60번째 감성사운드 E300 벨에포크는 블루투스 칩셋을 탑재한 미니 사운드바다. 캔스톤에서 최근 발매된 또 다른 사운드바인 T55 레스토니카가 대형 TV 및 커브드 TV에 맞춰 나온 제품이라면, E300 벨에포크는 PC는 물론 야외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사이즈의 미니 사운드바로 휴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작은 사이즈이기에 좁은 설치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모니터와 함께 사용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24인치, 27인치 모니터보다 훨씬 짧은 길이, 약간 도톰한 몸통의 형태는 싱글룸이나 자취를 하는 사람들이 사용한다면 보다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음질을 위해 TV 혹은 PC에 맞춰 사용할 스피커를 두기에는 자리가 모자랐다면 E300 벨에포크는 특히나 최적화된 스피커다.

 

국내 출시된 사운드바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포멀한 형태의 우드 디자인은 전면부의 검은 부분과 맞물려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 자유로운 음악 청취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것이 드문 시대라지만 블루투스 V4.2 칩셋을 달아 안정적으로 고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음은 물론 PC와 연결되어 있어도 스마트 기기와 함께 페어링이 가능하다는 건 장점을 뛰어 넘는 장점이 될 수 있다. PC와 음향기기 모두 AUX를 통해 사용 중일 때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및 포터블 기기와의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 소비자가 원하는 음악을 듣기에 편리한 기능이다.

 

이외의 기능으로는 USB 메모리를 통한 음악 재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한국어 음성 안내 시스템으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며, 자체 풀 충전 시 최대 10시간의 정도의 구동 시간을 갖고 있다.

 

캔스톤 어쿠스틱스 한종민 대표는 아주 기본적인 형태의 미니 사운드바지만 보다 뛰어난 음질에,보다 고급스러운 외관의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어디에 두어도 부드러운 분위기와 함께 어울리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사람들에게 벨에포크라는 단어처럼 미니 사운드바의 좋은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