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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수능 전날 '수능 대박 삼각김밥' 한정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편의점 CU(씨유)는 대학수학능력시험(1116) 전날인 오는 15일 단 하루만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삼각김밥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3만개 한정 판매되는 '수능 대박 삼각김밥'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듬뿍햄참치마요 삼각김밥'의 김에 레이저 커팅 기술을 적용해 응원 메시지를 넣었다.

 

레이저 커팅은 레이저로 김을 태워 모양을 새기는 작업으로, 이런 공정을 거친 김은 일반 김보다 단가가 3배가량 높아 그간 국내에선 상품화되지 못했다고 CU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하루만 판매하는 기획상품인 만큼 기존 제품과 동일한 가격(900)에 선보인다.

 

CU는 삼각김밥이 수험생에게 가장 친숙한 간편식이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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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