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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캣, 수능 응원을 위한 ‘킷캣 무비’ 이벤트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네슬레코리아 유한책임회사의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킷캣이 수능을 앞두고, ‘킷캣 무비이벤트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킷캣 무비이벤트는 킷캣 이벤트 페이지 내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Half Way’ 리메이크 영상을 감상하고, 감상평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킷캣은 오는 23일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CGV영화 상품권 2, 100명에게는 킷캣 메시지팩 3종을 각각 제공하며, 영상 중 가장 공감되는 장면을 투표하는 100명에게는 킷캣 크리스마스 에디션 빅패키지도 선물한다.

 

이번에 공개된 리메이크 영상 ‘Half Way’는 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인 이민혁과 학교 2017로 이름을 알린 배우 박세완이 주연을 맡았다. 또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레터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나가사와 마사히코가 감독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Half Way’는 지난 2010년 개봉한 청소년 영화 ‘Half Way’의 리메이크 영상답게, 3 수험생인 남녀 주인공의 설레는 모습과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민혁과 박세완은 각각 남연우, 윤이정 역을 맡아 킷캣으로 마음을 전하는 풋풋한 감정을 표현해냈다. 여기서 킷캣은 이들의 사랑 고백과 서로의 수능을 응원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영상은 총 24분으로, 킷캣 이벤트 페이지 또는 유투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네슬레코리아의 킷캣 브랜드 담당자는 킷캣의 일본어 발음인 '킷토캇토''반드시 이긴다'는 뜻의 일본 규수 방언인 '킷토카츠'와 발음이 같아, 수험생은 물론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상징적인 선물로 사랑 받고 있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 친구의 수능을 응원하며 마음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전했다.

 

한편 킷캣은 1935년 영국에서 처음 출시된 80년 전통의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로, 고유의 레드 컬러 패키지와 손가락 모양의 제품 이미지가 상징이다. 코코아 버터가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초콜릿과 바삭한 웨이퍼가 만나 완성하는 킷캣만의 식감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랑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