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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겨울 추위, 면역력 관리 돕는 유산균 제품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찬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밤이면 기온이 크게 떨어져 벌써 초겨울 날씨가 찾아왔다. 급격하게 낮아진 기온에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독감 등 면역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진다. 요즘같이 날씨에는 특히 면역력 관리가 필요하다.

 

 

장에는 체내 면역세포의 70%가 집중되어 있어 장의 유해균을 억제하고 체내의 환경을 개선해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식품업계에서는 급작스러운 추위에 떨어질 수 있는 면역력을 위해 간편하게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블루베리나 딸기, 사과 같은 과일이나 곡물 등 다양한 맛을 첨가해 남녀노소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다.

 

 

겨울철 면역을 생각해 NK세포에 주목한 기능성 발효유, 푸르밀 엔원(N-1)’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겨울철 저하되기 쉬운 면역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기능성 발효유 엔원(N-1)’을 선보이고 있다. 엔원은 외부 침입 병원균이나 바이러스를 정확하게 구별해내 제거하는 핵심 체내 면역세포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특허받은 김치유래유산균(nF1), 비피더스균, 카제인 유산균까지 함유되어 있다. 특히 연세대 임상영양연구실 이종호교수 연구팀, 고려대 식품공학과 이광원교수 연구팀과 산학 공동연구를 진행해 그 효능을 입증했으며, 이종호 교수팀의 엔원 연구 논문은 해외 저명 학술지에 등재되며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플레인과 블루베리 두 가지 맛으로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엔원은 기온 변화가 심해 면역에 더욱 신경 써 관리해야 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특히 반응이 좋다엔원은 푸르밀만의 탄탄하고 오랜 연구력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제품으로 꾸준하게 섭취하면 면역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종의 케피어 유산균 함유, 매일유업 상하목장 티벳버섯 발효유 케피어12’

 

매일유업의 상하목장이 출시한 케피어12’는 케피어 유산균 12종을 함유한 발효유다.케피어는 장수마을로 유명한 코카서스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진 후 현재 전세계에서 판매 중인 유럽식 정통 발효유로 25~32도에서 약 12시간 발효하는 것이 특징이다. ‘케피어12’는 플레인,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소포장, 캐릭터로 어린이 간식으로 딱, 한국야쿠르트 야쿠르트 구미젤리 사과

 

한국야쿠르트가 상큼한 사과 맛의 야쿠르트 구미젤리 사과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하루치 소포장으로 출시된 야쿠르트 구미젤리 사과맛에는 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카제이가 함유되어 있으며,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고시형으로 인정받은 원료인 아연이 8.5mg 함유돼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성장에 도움을 준다. 필수 비타민 12종이 들어있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며 미키, 미니마우스 캐릭터를 적용해 어린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과자로 먹는 유산균 롯데제과 요하이 멀티그레인 샌드

 

롯데제과는 살아있는 유산균 2억 마리가 함유된 샌드비스킷 제품인 '요하이 멀티그레인 샌드'를 지난 6월 출시했다. 특허 받은 LB-9 식물성 생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이다. 그릭 요커트 크림은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된 유산균 2종을 함유하고 있다. 크림 속에는 현미, 통밀, 컴은콩, 흑미, 수수, 로비 등 6가지 혼합 곡물을 첨가해 영양 균형을 생각해 어린이 간식으로도 좋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