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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메종 랑콤 오뜨 퍼퓨머리 파리’ 향수 컬렉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랑콤이 클래식한 랑콤의 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향수 컬렉션 메종 랑콤 오뜨 퍼퓨머리 파리18일 출시한다.

 

메종 랑콤 오뜨 퍼퓨머리 파리여성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것을 선사한다는 브랜드 철학으로 랑콤을 설립한 조향사 아르망 쁘띠장의 꿈과 브랜드 철학에 경의를 표하며, 랑콤의 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향수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4명의 조향사(나탈리 로손, 줄리앙 라스퀴넷, 도미닉 로삐옹, 일리아 에르메니디)가 본인만의 스토리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각기 다른 4가지의 향수로 출시 되며, 프렌치 블렌딩 기술 아상블랑쥬(Assemblage)’를 통해 자연의 재료를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향을 선사한다. 또한 패키지에는 각 향의 시그니처 성분이 클래식한 플라코니지(Flaconnage)’ 유리 세공 기법으로 금판에 장식되어 있어, 빛을 통과시켰을 때 빛나는 패키지의 숨겨진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이번 컬렉션은 로즈 시그니처 컬렉션-파르페 드 로즈(Parfait de Rôses), 로즈 시그니처 컬렉션-로즈 베르베르엔자(Rôses Berberanza), 플라워 앤 우드 컬렉션-자스민 마지팬(Jasmins Marzipane), 플라워 앤 우드 컬렉션-우드 앙브루아지(Ôud Ambroisie)까지 총 4종으로 출시된다.

 

로즈 시그니처 컬렉션-파르페 드 로즈(Parfait de Rôses)’는 프루티 플로랄 계열로 새벽 이슬을 가득 머금은 장미 정원에서 잠을 깬 듯 풍부하게 퍼지는 장미 향이 특징이다. ‘로즈 시그니처 컬렉션-로즈 베르베르엔자(Rôses Berberanza)’는 플로리엔탈 계열로 해질녘 노을과 함께 어우러지는 강렬한 다마스크 로즈와 스모키한 피스타치오가 만나 장미가 가득한 정원 속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향이다.

 

플라워 앤 우드 컬렉션-자스민 마지팬(Jasmins Marzipane)’은 우디 화이트 플로랄 계열로 두 명의 발레리나가 사랑의 기쁨을 표현하는 듯한 화이트 자스민의 은은한 조화가 특징이며, ‘플라워 앤 우드 컬렉션-우드 앙브루아지(Ôud Ambroisie)’는 플로리엔탈 우드 계열로 이슬을 머금은 장미 속 달콤한 꿀과 상쾌한 우드 블렌드의 조화로 달콤하면서도 신성한 향취를 선사한다.

 

랑콤 메종 랑콤 오뜨 퍼퓨머리 파리는 오는 1118()부터 전국 10개 랑콤 매장(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잠실점, 노원점, 부산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목동점, 판교점, 대구점) 및 랑콤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