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스페셜경제, 창간 9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韓-美 FTA 5주년 성과와 과제’

김무성·정진석·김학용 의원과 세미나 공동 주최…트럼프 시대의 한미 FTA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KJtimes=박선우 기자]언론매체 ‘스페셜경제’가 창간 9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미 FTA 5주년, 트럼프 시대의 한미 통상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자유한국당 김무성·정진석 의원이 주도하는 초당적 정책연구 모임 ‘열린 토론, 미래’,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 의원연구단체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이 스페셜경제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 인터넷신문기자협회와 뉴미디어미래연구원,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 한국지회, 지식교양 전문채널 시선뉴스 등이 후원한다.

세미나는 남경민 스페셜경제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무성·정진석·김학용 의원이 인사말을 전한 후 여야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발제는 정인교 인하대학교통상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어 한국당 김종석 의원이 토론회 좌장으로 5주년을 맞은 한미 FTA의 성과와 개정 협상을 앞두고 극복해야할 과제들을 짚는다.

토론에는 송원근 한국경제원구원 부원장과 최원목 이화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김영덕 스페셜경제 부사장 겸 편집국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김영덕 스페셜경제 부사장 겸 편집국장은 “한미 FTA 5주년을 맞아 성과를 짚어보고, FTA 개정 협상을 앞둔데 대한 당면과제와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